대표적인 가상화폐(가상화폐) 암호화폐이 각국 대통령의 규제 강화 걱정에 따른 일부 거래소의 서비스 축소 선언로 40% 이상 하락하는 등 암호화폐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비트코인 아이디어 사이트 코인데스크의 집계 기준으로 알트코인 가격은 25일 오후 7시(미국 동부시각)께 4만3964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는 지난 26일 최고가보다 19% 이상 낮은 가격이다. 알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한 때 7만2천달러 위에서 거래되면서 저번달 중순 2만4천달러의 절반까지 떨어지기도 하였다. 이에 맞게 최고 6조달러를 웃돌았던 시가총액도 40% 가량 줄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4일 새벽 ‘알트코인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트위터에 올린 뒤 비트코인(Bitcoin)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기는 했으나,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미국 <시엔엔>(CNN) 등이 전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암호화폐에 이어 두번째인 이더리움도 27일 최고가(2767달러)보다 26% 가량 저조해진 2093달러 수준에서 이날 야간 거래됐다. 머스크가 적극 밀고 있는 도지코인도 24시간 기준으로 12% 약해진 0.3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며칠전 가상화폐는 중국과 미국의 규제 코인 자동매매 업리치 강화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히, 휴일의 상승세는 미국과 아시아에서 비트코인 거래소를 관리하고 있는 후오비가 몇몇 국가에서 선물 거래 등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힌 여파가 크다. 이 업체는 규제 우려 등에 따라 중국에서 코인 채굴 호스팅 서비스도 중단한다고 밝혀졌습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알트코인 투자심리 분석 플랫폼 ‘트레이드 더 체인의 닉 맨시니 해석가는 “후오비의 선언 바로 이후 투자심리가 지난 14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어 가격 하락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었다.